셀시우스, 직원 150명 해고

2022-07-04     김재민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관련한 금융 서비스 회사 셀시우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가 최근 직원 150명을 해고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스라엘의 뉴스 매체 칼칼리스트는 주말에 입수한 메모를 인용해 암호화폐 대출 기관이 지속적 투쟁 속에서 직원을 약 150명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해고전 알려진 셀시우스의 직원 수는 약 650여명이다. 이번 해고된 직원은 이 가운데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셀시우스는 지난 6월 12일 인출 중단을 선언했으며, 아직 서비스는 정상화 되지 않은 상태다.

셀시우스는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자산을 보존 및 보호하고 사용 가능한 옵션을 탐색하기 위해 계속해서 중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옵션에는 전략적 거래 추구와 부채 구조 조정 등이 포함된다”라고 전했다.

며칠 전 셀시어스는 "유동성과 운영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빨리 집중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kjm@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