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찬-젤리스페이스 '콜라보레이션 음원' 6일 발매 확정

2022-07-01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음악 프로듀서 백찬과 블랙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이 오는 6일 발매된다.

BAYC #4172와 메타젤리스가 피처링하는 이번 음원은 백찬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각자 다른 두 PFP(Picture for Profile) NFT 캐릭터에 성격과 생명을 불어넣어 어떻게 음악으로 풀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찬은 방시혁 PD가 제작한 1세대 그룹 에이트(8eight)의 멤버로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그 입술을 막아본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다비치 ‘또 운다 또’, 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 레드벨벳 웬디 ‘What If Love’ 에이트 주희 1집 ‘Psychotherapy’ 등 100여 곡을 작사·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가 론칭한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는 한국의 BAYC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BAYC(Bored Ape Yacht Club)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며, 메타젤리스 NFT를 홀딩한 유저에게 지적 재산권의 권리와 다른 사람에게 라이선스를 부여할 수 있는 오픈 IP 정책을 공지했다.

이번 음원 합작에 대해 백찬은 “실제 아티스트와 NFT IP의 콜라보 음원 제작이라는 이 도전과 실험이 크립토 생태계 발전에 유의미한 사례로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젤리스페이스는 BAYC #4172와 메타젤리스의 음원 피처링 프로젝트에 대해 “BAYC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도와 화제성이 높은 프로젝트인만큼, NFT에 관심있는 해외 유저들이 한국의 NFT 시장에 주목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