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지지' 재확인… 480개 '저점매수'

2022-06-30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암호화폐 시장 하락 속에서도 최근 비트코인 480개를 추가 구매했다.  

29일(현지 시간) 크립토뉴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전도사’로 불리는 마이클 세일러는 이번 매집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코인당 평균 구매가는 2만817달러(국제 표준시 29일 12시20분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평균가는 약 3만664달러이며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총 12만9699개로 총액은 26억달러에 도달했다.

그러나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비트코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발표에 대해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마진콜(증거금 추가납부 요청)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3562달러까지 떨어져야 실버게이트 은행이 마진콜을 할 것”이라고 응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