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켈리, “비트코인 다음 목표는 6,000 달러”

비트코인 가격 반등...기관 투자가들이 주요 요인

2019-04-03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디지털 화폐 투자 회사 BKCM LLC의 설립자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가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는 6,000 달러가 될 것이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4월 2일 전망했다. 켈리의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있기 전 201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밤 사이에 15% 증가해 5,000 달러를 돌파했다.

켈리는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켈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표가 근본적이든 기술적이든 아니면 양적 분석이든 모든 지표들은 우리가 적어도 바닥을 치는 과정을 겪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행보에서 재미있는 점은 기관 심리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켈리는 기관 투자가들이 암호화폐 가격 반등의 주요 동력이 됐다고 언급했다. CNBC에 의하면 비트코인 가격 반등은 다양한 거래소에서 20,000 BTC 구매가 있었으며 이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 17,620,525 BTC의 0.11%에 해당하는 양이다.?

2월 켈리는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50% 정도 평가절하돼 있다고 언급한바 있다. 하지만 켈리는 비트코인이 단기간 내에 1,500 달러가 됐을 때도 놀라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만에 15% 상승해 4,79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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