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생태계 최초 '탈중앙화 준비 통화 프로토콜' 크로노스 다오

2021-12-01     박요한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연 이자율 8,275% 를 제공하는 올림푸스 다오(Olympus DAO) 포크 프로젝트가 클레이튼 생태계에도 출시되었다. 크로노스 다오(Kronos DAO)가 클레이튼 생태계의 첫 번째 탈중앙화 준비 통화 프로토콜이다.

크로노스 다오는 지난 11월 18일에 출시하자마자 크로노스 다오의 토큰 KRNO 는 360배 이상 급등했다. 뿐만 아니라, 출시한 지 이틀만에 카카오 기반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의 선구적인 DeFi 및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인 코코아 파이낸스(Kokoa Finance)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처럼 크로노스 다오가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연 이자율 8,275%를 제공해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올림푸스 다오를 포크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이에 크로노스 다오는 올림푸스 다오보다 높은 연 이자율과 저렴한 가스비로 거래할 수 있어 화제다.

더불어, 올림푸스 다오와 달리 크로노스 다오는 한국 사용자들에게 더 높은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클레이튼 개발사 그라운드X가 제공하는 카이카스 지갑과 카카오톡에 탑재된 클립 지갑을 연결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크로노스 다오는 “KRNO라는 고정되지 않은 준비 통화를 만들어 Klaytn 생태계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되는 것을 목표한다"며 "시장 변동성에 관계없이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는 통화로 기능하고 분산된 커뮤니티의 인프라가 되어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더 많은 커뮤니티 참여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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