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익 실현' 투자자 매물로 4.18% 하락한 6만0490달러

2021-10-27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사상최고치에 육박하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장기투자자들의 매물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7일 오전 8시 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18% 하락한 6만04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3229달러, 최저 6만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장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6만선을 돌파하는 등 최고치에 다가서자 차익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공포 및 탐욕 지수가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서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7% 하락한 734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