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동설립자 "비트코인, 금보다 낫다… 미래 믿는다"

2021-07-12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애플(Apple)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금보다 비트코인이 낫다"고 강조했다.

11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엘 솔 데 멕시코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최근 멕시코에서 열린 암호화폐 세미나에서 "비트코인은 독특한 수학공식이자 기술의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찾아야 하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며 “아직 비트코인에 투자하지는 않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미래를 믿는다”고 말했다.

워즈니악은 앞서 2018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단일 글로벌 통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는 등 꾸준히 비트코인 지지 발언을 해왔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블록체인 관련 업체 '이포스'를 슬립하고 자체 암호화폐 'WOZX'를 발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우리 토큰을 주식으로 생각한다"며 "에포스가 등록되어 있는 몰타는 이에 대한 교류와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갖고 있어 적절한 규제로 블록체인 토큰을 취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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