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도 해킹 가능해

MIT 테크놀로지 리뷰 "2019년 블록체인 대중화 될 예정”

2019-02-20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MIT가 소유한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가 보안을 자랑하는 블록체인 기술도 해킹에 취약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썼다. 최근 기사를 통해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블록체인 기술이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행동에 의존하는 복잡한 경제 시스템을 나타낸다고 기술했다.

테크놀로지 리뷰는 암호화폐 및 스마트 플랫폼에서 부상하는 수많은 보안 침해를 지적하면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1월 7일 발견된 이중 지출 취약성 문제를 예로 들었다. 또한 테크놀로지 리뷰는 의도하지 않았던 버그나 인간적인 요소 등 블록체인 기술이 취약할 수 있는 수많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네크놀로지 리뷰는 선량한 해커들이 플랫폼의 특정 블록체인 단점을 보고함으로서 받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회사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다양한 보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TheNextWeb는 선량한 해커들이 2018년 암호화폐 버그를 보고함으로서 총 878,000 달러를 벌었다고 전했다.

최근 코인베이스는 시스템 상에서 중요한 버그를 보고함으로서 30,000 달러의 보상을 나눠졌는데 코인베이스에게는 거래소 HackerOne이 나눠준 암호화폐 보상 중 최대 금액이었다. 한편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블록체인 기술이 2019년에는 대중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