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후오비 “2019년 고유의 스테이블코인 출시 예정”

후오비 CFO “2019년은 스테이블코인의 해가 될 것이다”

2019-01-23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전 세계 상위 5위 거래소 후오비가 2019년 로드맵의 일환으로서 올해 고유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1월 22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한 프리젠테이션의 통해 후오비의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는 후오비가 거래 플랫폼에 발전을 더할 것이며 국제적으로 확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오비의 CFO 크리스 리(Chris Lee)는 회원들만 참여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에서 “2018년은 많은 난관이 있었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2019년에는 나은 시장 상황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라며 “2019년은 스테이블코인에게 중요한 해가 될 것이며 우리는 이러한 동향에 동참할 것이다. 이에 후오비 그룹은 2019년 상반기에 고유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다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 같이 후오비도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혹은 알고리즘에 기반해 안정된 가치에 페그된 암호화폐 토큰을 말한다. 10월만 해도 후오비는 네 가지 USD 기반 스테이블코인 자산 지원 계획을 발표했으며 네 가지 스테이블코인을 아우르는 고유의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을 출시한바 있다.

후오비는 12월 대규모 직원 감축 관련 보도가 있었지만 후오비 재팬 플랫폼 등과 같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후오비 글로벌은 일일 거래량에 기반했을 때 전 세계 상위 5위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