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XLM), '10대 코인' 재진입… 약 30% 가격 상승

2021-01-13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최근 암호화폐 스텔라(XLM)가 우크라이나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알려진 이후, 스텔라루멘(XLM)의 가격이 급상승했다.

주요 암호화폐 조사 웹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스텔라루멘은 현재 자산규모로 9대 암호화폐로 체인링크(LINK)와 바이낸스코인(BNB)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 시각) XLM의 자산규모는 66억 달러이며, LINK와 BNB는 각각 61억,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XLM은 최근 7일 동안 가치가 80% 급상승하면서 다시 10대 암호화폐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발표 시점에, XLM은 0.302 달러로 거래되었는데, 이는 24시간 동안 27% 증가한 수치이다.

XLM은 작년 상당한 성장을 기록하였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XLM 가치는 전년대비 500% 상승하였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앞서 스텔라는 블록체인 지불 네트워크 경쟁에서 리플을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지난 4일 스텔라 디벨롭먼트 파운데이션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회사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포함 새로운 디지털 자산 생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 계약 체결은 XLM의 상당한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5일 하루만 가격이 30% 상승하였다.

현재 XLM의 가격은 대폭 상승하였으나, 2018년 1월 3일 기록한 1개 당 0.78 달러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