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팜, 1500만달러 규모 사모 마감… CEO "이렇게 신난 적 없었다"

2021-01-08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캐나다 비트코인 채굴회사인 비트팜(Bitfarms, BITF)은 2000만 캐나다달러(1500만 미국달러, 약 164억 5000만 원) 이상의 보통주에 대한 완전 가입 사모를 마감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비트팜은 3일(현지시간) 판매를 발표했으며 총 매각은 8,88만8,889주로 이루어졌다.

CEO 에밀리아노 그로즈키(Emiliano Grodzki)는 "암호화폐 채굴 산업의 구성원으로써 이렇게 신나는 시간이었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퀘벡에 본사를 둔 비트팜의 주식은 현재 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해에 비해 거의 500% 오른 수치이다. 현재 시장가치는 2억6000만달러이고 주식수는 8572만주이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 사상 초유의 상승 랠리에 따라 채굴기 제조업체들은 급증하는 새 기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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