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폴카닷 지원' 발표 이후 DOT 가격 급등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폴카닷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 폴카닷(DOT) 가격은 현물 거래량 기준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혁신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40% 이상 상승했다.

코인데스크는 "메사리(Messari) 데이터에 따르면 DOT는 7.21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17.27%, 지난 7일 동안 41.36%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OT 가격 상승은 지난 23일 바이낸스가 폴카닷에 대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1,000만 달러의 기금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8일 바이낸스 홈페이지의 ETH/BUSD 쌍이 DOT/BUSD 쌍으로 대체되어 DOT에 더 많은 노출을 제공하는 것이 알려진 후 급상승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멀티코인캐피털 메이블 지앙(Mable Jiang)은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일부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능가할 수 있는 토큰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ETH)의 공동 설립자인 개빈우드(Gavin Wood)가 설립한 폴카닷은 '파라체인'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상호 연결된 서브 체인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다. 파라체인은 디자인이 정교하기 때문에 이더리움보다 더 높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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