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암호화폐' 美증권위원회 의원, 제이 클레이턴 전 위원장 대행 임명

2020-12-28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지난 24일(현지 시각) 미 증권위원회 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트윗에 따르면, 엘리드 로이스먼(Elad Roisma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되었다고 한다. 피어스는 글에서 엘리드 로이스먼에게 위원장 대행 임명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로이스만은 2년 전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증권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대체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진 로이스만은 NYSE 유로넥스트(NYSE Euronext)의 수석 고문으로 일했고, 이 회사는 Bakkt 선물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에 매각되었다.

그가 증권위원회에 임명될 때, 그는 상원의 은행, 주택, 도시문제 위원회에 "증권거래위원회는 규칙, 규정 및 지침을 검토하고 재검토하여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의도한대로 여전히 노력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이것은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영역뿐만 아니라 초기코인공개 및 블록 체인과 같은 새로운 투자 및 기술의 출현에서 최근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제이 클레이턴(Jay Clayton) 전 위원장은 올해 말까지 사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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