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트 앱, 구매·판매 가능한 4개 암호화폐 기능 추가

[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국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Revolut)가 유럽 사용자를 위해 4개의 새로운 토큰을 추가했다.

11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 둔 소매은행 레볼루트는 "이달 중 이오스(EOS), 옴 네트워크(OMG), 테조스(XTZ), 제로엑스(0x, ZRX) 등 4개의 암호화폐가 추가로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볼루트는 2017년 7월 처음으로 비트코인 (BTC)을 플랫폼에 추가했으며, 그 해 말 이더리움(ETH)과 라이트 코인(LTC)을 추가했다.

레볼루트는 2020년 한 해 동안 디지털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이용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올 여름에는 뉴욕에 본사를 둔 신탁회사 팍소스(Paxos)와 제휴를 맺었으며 "미국 49개 주 고객들이 디지털 은행의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사고, 보유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볼루트는 지난 9월 호주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호주 고객들이 비트코인, 에테르,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캐시(BCH)와 스텔라(XLM) 등 최대 6개의 서로 다른 디지털 자산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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