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CD) 올해 출범' 준비 분주

2020-11-11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레바논의 중앙은행(Banque Du Liban) 총재 리아드 살라메 (Banque Du Liban)는 레바논이 국가 디지털 화폐(CBDC)의 2021년 출범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그는 국영 언론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사업이 곤경에 처한 레바논의 은행업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규제 메커니즘'의 일부"라고 말했다.

레바논의 민간 은행들은 지난 3월 부채를 상환하지 못한 정부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은행과 정부 모두 대중으로부터 큰 신뢰를 얻지 못하는 상태이다. 살라메는 레바논 시민들이 현재 100억 달러 이상을 자택에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레바논이 국내외에서 원활한 현금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현금 없는 시스템’으로 이동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살라메는 2017년 11월부터 레바논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지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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