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이사 켄 커슨, '사이버스토킹 혐의'로 체포

2020-10-26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결제업체 리플(Ripple)의 이사이자 가상화폐 사이트 모던 컨센서스(Modern Consensus)의 공동창업자인 켄 커슨(Ken Kurson)이 그의 이혼과 관련해 사이버 스토킹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의 절친한 친구인 커슨은 여러 사람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쿠르손이 키 스트로크를 감시하기 위해 누군가의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누군가의 고용주에게 허위 고발을 신고하는 데 관여했다는 증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비난은 국립인문예탁원(the 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 이사회 의장에 대한 커슨의 일상적인 뒷조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쿠슈너가 뉴욕 옵서버(the New York Observer)를 소유했을 때 커슨은 편집장을 지냈다.

리플의 코멘트 요청은 즉각 회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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