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스, 유니스왑 통해 유동성 공급… 에어드랍 이벤트도 '호응'

2020-09-24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콤파스가 유니스왑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회사는 네트워크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KOMPASS의 탈중앙화된 디지털 자산서비스 KOMP가 19일 유니스왑에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콤파스재단은 디파이투자지갑에 사용되는 KOMP 토큰을 유니스왑에 상장한 것을 기념해 KOMP+ETH 풀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매일 KOMP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하고 있다. 유니스왑(Uniswap)의 ETH-KOMP POOL에 참여만 해도 KOMP를 보상받을 수 있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기반의 유동성 제공을 위한 완전히 탈중앙화된 프로토콜이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De-fi(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DEX에 상장하면서 DEX(탈중앙화 거래소)들 또한 거래량이 증가하며 시장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콤파스재단은 유니스왑을 통해 KOMP 유동성 공급자가 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익은 유동성 풀의 토큰(KOMP)으로 받을수 있으며, 유동성 풀의 규모에 따라 사용자가 해당 할당량의 KOMP를 받을 수 있다. 유동성 공급자의 수익은 주로 거래량과 그 풀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결정된다. 거래량이 많을수록 유동성의 전체 수익은 높아진다.

KOMPASS는 고객들을 위해 산하 자산 보관 서비스 콤파스지갑에도 유니스왑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10월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