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블록체인시장 평정나서...

메인넷 기술의 진화, 로커스체인의 혁신

2020-08-04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서원진기자]비트코인이 제시한 수수료와 국경, 중계인이 없는 완벽한 글로벌 결제수단의 탄생. 기존 블록체인의 느린 성능과 확장성의 한계를 모두 극복한 한층 업그레이드한 블록체인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로 지목되어온 것은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확장성(Scalability), 보안성(Security)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가지는 어떤 것을 얻으면 다른 어떤 것을 버려야 하는 모순 관계였는데, 로커스체인이 마침내 기술력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것.

블룸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는 로커스체인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룸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초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로써 기존 블록체인의 느린 성능과 확장성의 한계를 모두 극복한 한층 업그레이드한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로커스체인은 AWTC(Account-Wise Transaction Chain)라는 차별화된 원장구조를 사용함으로써 초당 수천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고, 거래처리시간이 신용카드와 비슷한 속도를 보인다. 특히, 거래처리에서 지금까지 개발된 숱한 블록체인과 달리 거래량이 폭증하는 환경에서도 빠른 처리속도를 유지한다. 현재 테스트넷의 평균 거래 처리속도는 0.1초 정도에 불과하다.

한편 (주)크립토밸리랩의 최영규 대표는 " 테스트넷을 통해 속도며 원장 크기 등 문제를 해결하여 실사용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졌다. 이는 스마트폰에서도 돌아가는 (블록체인) 메인넷이 가능해진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최 대표는 "일반적으로 여러 블록체인 기술들이 확장성과 속도의 문제에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 그동안 양날의 칼을 만들기가 힘들었는데 블룸테크놀로지에서 트릴레마를 완전히 해결한 것이다."면서 이러한 기술력의 향상은 향후 스마트폰 등 실사용이 가능한 유일한 블록체인 메인넷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의 주력인 IoT(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이 본격화하면 수많은 디바이스의 필요성에 의해 로커스체인의 기술력인 대거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커스체인 테스트넷은 지난 715일 오픈,운영중이다.

로커스체인 홈페이지(https://www.locuschain.com/)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테스트 과정을 통해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자유롭게 노드 프로그램을 실행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