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은 현금보다 비트코인 선호한다?

응답자 70% “선물을 디지털 화폐로 받고 싶다”

2018-12-21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영국 중앙은행이 트위터를 통해 1217일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재밌는 점은 이 중 대부분이 디지털 화폐로 선물을 받고 싶다고 대답을 했다는 것이다. 영국의 잉글랜드 은행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현금, 송금, 상품권 그리고 디지털 화폐 중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제일 받고 싶은지에 대해 질문을 했다. 8,230명의 사람들이 대답을 했으며 70%가 디지털 화폐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현금이 21%2위를 차지했다. 은행 송금 및 상품권은 각각 7%2%로 가장 인기가 없었다. 지난 달 미국의 론 폴 전 미국 공화당 의원이 1115일 트위터 상에서 비슷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는데 질문은 “1만 달러를 받는다면 어떤 형식으로 받겠는가?”였다. 결과는 50%가 비트코인으로 받고 싶다고 그리고 37%가 금으로 받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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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11월 영국 거래 플랫폼 e토로의 수석 분석가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도 트위터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결과에 의하면 28,189명의 응답자 중 46%가 리플(XRP)였고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는 각각 31%9%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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