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로나19 근절위해 다양한 기부 진행해  

바이낸스, 병원 및 질병통제 센터 130곳에 의료용품 기부

2020-03-10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낸스 소속의 블록체인 자선기금(BCF)이 병원 및 질병통제 센터에 의료 용품 기부를 하고 있다.

3월 9일 BCF는 우한을 위한 바이낸스(Binance for Wuhan)라는 이름의 자선 계획의 두 번째 단계에 들어갔다. BCF는 자선 계획을 통해 병원 및 질병통제 센터 130곳에 의료 용품을 보급했다. BCF가 기부한 의료용품에는 이스라엘과 UAE에서 생산한 방호복, 산소 기기, 장갑 그리고 보호용 고글 등이 있었다.

2월 한 달 만 해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은 코로나 19 사태를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했다. 기술 스타트업 FUZAMEI는 기부의 투명성과 효율성 증진을 위해 그리고 의료 기록 공유를 도모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블록체인 회사 Krypital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피해자들을 위해 의료 용품 확보 노력의 일환으로서 자선 기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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