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르시 회사 스퀘어, BTC 개발자들에게 보조금 공식지원

스퀘어, 오픈소스 결제 프로세스 개발자에게 1억9천만 원 보조금 지원

2020-03-06     안혜정 기자
트위터의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트위터의 CEO 잭 도르시가 설립한 결제 회사 스퀘어 크립토가 비트코인(BTC)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스퀘어는 이미 암호화폐 개발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스퀘어는 스퀘어 그랜트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시작이 될 것이라며 개발자 두 명이 이미 보조금을 수령했다고 3월 4일 발표를 했다. 개발자 BTCPayServer는 오픈 소스 결제 프로세서 개발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 100,000달러를 받았다. 또한 익명의 개발자 역시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과 관련해 보조금을 받았으며 이름과 보조금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스퀘어는 중요한 업무로서 암호화폐 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존 아탁과 탄크레드 헤이즈 등 BTC 개발자들 두 명에게도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퀘어는 보조금 프로그램에 지원을 할 수 있는 요건을 공개했다. 스퀘어에 의하면 보조금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는 개인 혹은 단체들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보조금 프로그램 신청자는 비트코인 유저들의 경험, 확장성, 프라이버시 그리고 보안 등과 같은 사항들을 증진할 수 있는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스퀘어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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