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블록체인 행사,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2월로 연기

파리 블록체인 위크 서밋,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2020-03-04     안혜정 기자
중국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블록체인 산업 행사가 연기됐다. 3월 2일 발표에 의하면 3월 31일부터 4월1일 사이에 개최되기로 예정돼 있던 파리 블록체인 위크 서밋이 12월 9일부터 10일 사이로 연기가 됐다.

관계자들은 프랑스 정부가 발행한 지침서에 따라 행사 일정을 재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의 발병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대규모 행사를 금지한다는 지침서를 행사 측에 전달했다.

파리 블록체인 위크 서밋 관계자는 발표문을 통해 블록체인 행사는 개최가 될 것이며 장소와 구성은 동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행사 관계자는 연사들이 추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파리 블록체인 위크 서밋에 참여하기로 한 연사들은 바이낸스 거래소 CEO 창펑 자오, 프랑스 브뤼노 르 메르 재무장관, 패러티 테크놀로지스 블록체인 회사 CEO 주타 스타이너, 코인쉐어스의 CIO 멜템 데미로스, 메사리의 CEO 라이언 셀키스 그리고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수석 과학자 벤 리브시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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