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제도, 고유 디지털 화폐 발행 위해 알고랜드와 손잡아 

마샬 제도 고유 디지털 화폐 SOV, 알고랜드 기술에 기반할 전망

2020-03-03     안혜정 기자
마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마샬 제도 공화국(RMI)가 국가 디지털 화폐 연구 및 발행에 앞서 기술 협업사로서 블록체인 회사 알고랜드(Algorand)를 선택했다. 마샬제도는 2018년 2월 국가 디지털 화폐 계획인 SOV를 처음 발표한 이후 주요 블록체인 스타트업 알고랜드와 협업을 발표함으로서 디지털 화폐 개발 연구를 위해 큰 걸음을 했다.  

마샬 제도의 SOV 블록체인 기반시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 SFB 테크놀로지의 3월 2일 발표에 의하면 마샬 제도의 국가 디지털 화폐는 알고랜드 기술에 기반을 할 예정이다. 속도와 확장성, 보안 등과 함께 마샬제도 고유의 이니셔티브를 제공하기위해 알고랜드 프로토콜이 실행되는 것이다.

발표문에 의하면 알고랜드는 SOV를 미국 달러와 함께 유통을 시킬 것이다. 미국 달러는 마샬 제도 내 공식 화폐이다. 국가 디지털 화폐 이니셔티브는 마샬 제도 정부가 통제를 할 것이며 SOV 공급은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성장률이 4%로 고정이 될 것이라고 SFB 테크놀로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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