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암호화폐 새 규제 발표 임박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상원 금융위원원 청문회에서 미국 재무부 므누신(Mnuchin) 장관은 미국의 금융 범죄 감시 규제당국 FinCEN이 암호화폐와 관련해 중대한 새 지침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를 했다.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상원 매기 하산(Maggie Hassan) 의원이 “재무부는 의심이 가는 암호화폐 트랜잭션과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법집행 그리고 암호화폐 관련 범죄 조직의 불법 금융 활동에 대한 감독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그 같이 답변을 했다.

므누신 재무 장관은 “FinCEN과 재무부는 해당 사항에 대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라며 “또한 FinCEN과 재무부는 미국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므누신 재무 장관은 협업을 하고 있는 규제 당국의 이름을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SEC와 CFTC 그리고 재무부의 해외 자산 통제부서가 현재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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