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메시지 보안 위해 블록체인 회사에 120억 원 지불해

미국 해군 연구센터 NAWC, 블록체인 사용해 메시지 보안 시스템 업데이트 계획

2020-02-07     안혜정 기자
미국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미 해군 연구 센터 NAWC가 메시지 플랫폼의 보안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심바체인(Simba Chain)에 1,000만 달러 (약 120억 원)가까이 지불을 했다.

심바 체인의 CEO 조엘 네이디그는 “해당 플랫폼은 향후 4년간 업데이트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을 했다. 미 해군 연구센터 NAWC는 최근 스타트업 심바 체인에게 미국 국방부(DoD)의 블록체인 상에서 메시지 플랫폼과 트랜잭션의 보안 증진을 위한 안전한 장소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2월 6일 밝혔다.

미 해군 연구센터 NAWC는 향후 5년간 효력이 유지되는 3단계 협약인 소기업 혁신 연구(SBIR)의 일환으로서 심바 체인에게 약 950만 달러를 지불했다. 심바 체인의 네이디그는 “이렇게 큰 규모의 계약은 처음이다”라며 “다음 계약은 봄에 다시 발표를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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