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크립토재킹 근절 위해 사이버보안 회사와 협업 시작

인터폴과 트렌드 마이크로, 협업 통해 아세안 지역 내 디바이스 말웨어 감염 근절 노력

2020-01-10     안혜정 기자
인터폴과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인터폴이 동남아시아 지역 전역에 걸쳐 마이크로틱 라우터에 영향을 주는 크립토재킹을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회사 트렌드 마이크로와 협업을 시작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1월 8일 소식을 전했다. 협업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디바이스의 수가 78%까지 줄어들었지만 채굴 해시율에는 큰 영향력을 주지는 않을 듯 보인다. 

크립토재킹이란 악성코드를 통해서 타인의 컴퓨터에서 암호화폐를 몰래 채굴해 가는 관행을 뜻한다. 크립토재킹 공격자들은 암호화폐 채굴 말웨어로 일반적인 디바이스를 감염시키며 암호화폐를 채굴해 가기 위해 피해자의 자원을 사용한다. 사이버 보안 회사 트렌드 마이크로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인터폴의 혁신을 위한 글로벌 단지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트렌드 마이크로는 아세안 국가 내 일반적인 가정 및 기업 내 라우터에 영향을 주는 취약성이 수천만 대의 디바이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크립토재킹 해결 및 방지 지침서 문서를 만들었다. 문서에는 피해자들이 말웨어를 감지하고 제가히기 위해 트렌드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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