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 증권거래소, 블록체인 50대 기업 지수 발표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의 기술 대도시 선전에 소재한 증권거래소 SSE가 블록체인 50대 기업의 추적하는 지수를 발표했다. 12월 24일 SSE의 발표에 의하면 지수는 블록체인 산업에 종사하고 SSE에 상장된 50대 기업의 주식에 기반하고 있다고 한다.

주요 50대 기업의 블록체인 관련 주식은 지난 6개월 동안 평균 일일 시장가치에 기반해서 순위가 매겨졌다. 지수는 6월과 12월 등 일 년에 두 번 수정된다.

지수를 발표하기 전 SSE는 관련 기업들이 과대 광고를 통해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상황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2018년 3월 SSE는 헬스케어 디바이스 제조업체 라이프센스의 거래를 정지했으며 라이프센스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블록체인 연구 출범 관련 회사의 발표로 인해 해당 주식이 10% 정도 급증하면서 SSE의 일일 거래 제한 수준을 넘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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