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그레타 툰베리에게 100만 달러 기부 약속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 환경 보호가 그레타 툰베리에게 거금 기부 약속해

2019-12-19     안혜정 기자
트론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트론(TRX) 설립자 저스틴 선이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노력 중인 스웨덴 환경 보호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에게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COP 25 UN 기후 회담의 결과에 대한 대응으로 저스틴 선은 12월 18일 트위터를 통해 이와 같은 약속을 했다.

최근 UN 기후 회담은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진행된 다자간 기후 회의라는 평을 받지만 새로운 글로벌 탄소 거래 시장을 위한 규정 확립 그리고 새롭고 더 야심찬 탄소 배출 감소 목표 수용 등과 같은 주요 문제들을 해결했다.

한편 저스틴 선이 툰베리에게 거금의 기부 약속을 하면서 암호화폐 트위터 상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에게 환경 보호 명분을 가진 꼭두각시라든지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언급조차 할 가치가 없는 아이라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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