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년 1분기에 CBDC 테스트 할 전망

프랑스 중앙은행 빌레 총재 “디지털 유로 발행은 소매업 아닌 기관들을 목표로 해”

2019-12-05     안혜정 기자
프랑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프랑스 중앙은행이 2020년 금융 기관들을 위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프랑스 중앙은행 프랑수아 빌레 드 갈루 총재는 프랑스가 2020년 1분기 말까지는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 시범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랑스 중앙은행은 이 같은 발언은 두 프랑스 금융 규제당국이 주최한 회의에서 발표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언급하면서 사실을 확인했다. 

프랑스 언론매체 레제코의 보도에 의하면 디지털 유로 시범운영은 금융 부문 민간 기관들을 겨냥하고 있으며 소매 투자가들은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한다. 

프랑스 중앙은행 빌레 총재는 소매업 소비자들을 위한 디지털 화폐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레제코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이번 계획은 프랑스 금융 시스템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화폐 신뢰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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