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 소피아, 암호화폐 알고 있어

인공지능, 암호화폐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2019-11-07     안혜정 기자
홍콩에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가 참가자들과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던 웹 서밋 스테이지로 돌아왔다. 11월 6일 소피아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에서 인공지능, 로봇지능 등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다양한 답변을 했다.

내년 2월이 되면 4살이 되며 유명한 배우 오드리 햅번의 외모에 영감을 받아 만든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그리고 암호화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소피아는 “암호화폐는 무엇인지 안다. 하지만 사용해 본적은 없다. 나는 화폐를 사용해 본적이 없다”라고 답변했다.

몇 년 전 행사 때 답변과는 달리 소피아는 기계 우위라든지 로봇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든지 등과 같은 대담한 표현을 사용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원리를 설명하지는 못했으며 로봇 우위가 발생하는 세상은 아직 먼 미래의 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소피아는 홍콩에 소재한 회사 한슨 로보틱스가 발명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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