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블록체인 상에서 온라인 투표 시스템 개발

블록체인 통해 투명성 및 신뢰성 증진

2018-11-29     블록체인투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온라인 투표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월 블록체인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발 지원을 받아 블록체인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중앙선관위의 기존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K-voting을 이용한 국민들의 수는 564만 명이 넘으나 해킹 및 투표 사기 등과 같은 취약성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은 보안성과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며 투표 결과도 더 신뢰가 간다고 중앙선관위는 설명했다. 결과를 조작할 수도 없는 블록체인 상에서 진행된 것이며 후보 및 선거 참관자들이 투표 데이터에 직접적인 접근성을 갖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테스트로 인해 중앙선관위가 미래형 온라인 투표 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도록 도모하며 결국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면 K-voting과 통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블록체인 시스템은 과학부와 협업 중인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사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사용된다.

또한 중앙선관위는 투표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빅 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연구 중이다. 블록체인의 투명성 및 불변성을 투표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을 보면 블록체인 활용 사례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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