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 “비트코인 선물, 암호화폐 시장가치 예측 도모해 ”

백트 비트코인 선물  출시...첫날 계약 거래 71건   

2019-09-25     안혜정 기자
백트의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COO 아담 와이트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백트가 새롭게 출시한 선물계약은 비트코인 시장 가치 예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와이트는 “백트의 일별 혹은 월별 계약이 비트코인 가격 예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백트는 지난 주말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하면서 첫날 71건의 계약을 거래했다. 많은 이해 당사자들은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백트는 새로운 가격 동향 예측을 도와주는 새로운 투자가들의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5월 비트코인 블록 보상 반감으로 인해 시장가치 예측에 변화가 있을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 와이트는 “그럴 수도 있다”라며 “비트코인 반감은 선물 계약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블록 보상 반감이란 채굴자들이 각 비트코인 트랜잭션 블록을 인증할 때 받는 보상이 감소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블록 채굴에 따른 보상은 12.5 BTC이며 내년에는 6.25 BTC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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