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등 전 세계 중앙은행, 리브라 설립자 만나

ECB "유럽 내 리브라 운영 승인받기 어려울 전망"

2019-09-16     안혜정 기자
ECB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유럽 중앙은행과 전 세계 중앙은행 25곳의 관계자들이 리브라 프로젝트의 금융 안정성 리스크를 검토하기 위해 리브라를 만날 예정이다. 

리브라 대표들은 9월 16일 월요일 (현지시간) 스위스에서 BIS의 CPMI 관계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소식을 전했다. CPMI와 BIS 그리고 금융 안정성 위원회 회원들 등은 전 세계 28곳의 중앙은행으로 구성돼 있다.

보도에 의하면 페이스북이 6월 18일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 이후로 이번 회의는 리브라 설립자와 전 세계 정책입안자들이 사이에서 처음으로 보이는 큰 진전이라고 한다.  

바젤에서 한 회의에서 의장 역할을 맡은바 있는 ECB 집행위원 브누아 쾨레는 최근 “유럽 국가 내 리브라를 운영하기 위한 승인을 얻기란 어려울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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