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금지가 아닌 규제를 해야

크레바코 글로벌 “인도, 암호화폐 금지하면 130억 달러 손실 볼 것이다”

2019-08-09     안혜정 기자
블록체인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연구 회사 크레바코 글로벌(Crebaco Global Inc)의 CEO 시드바르스 소가니(Sidharth Sogani)는 인도가 암호화폐를 금지할 경우 130억 달러 가치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언론매체 AMBCrypto와의 인터뷰에서 의견을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크레바코는 암호화폐가 합법화될 경우 기업들의 수익과 인도 중앙은행이 암호화폐를 금지할 경우 해외로 기업들이 유출돼서 발생할 손실에 대해 분석을 했다. 

보도에 의하면 크레바코는 인도 내 암호화폐로부터의 수익은 암호화폐 백서 및 관련 기업 계획에 근거하면 49억 달러, 전문 블록체인 코더로부터 21억 달러, 콘텐츠 크리에이터로부터 12억7천만 달러 그리고 변호사와 관리사 및 노동자들을 포함한 기타 작업으로부터 45억 달러 정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가니는 인도가 결국 암호화폐를 금지하지 않고 규제를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소가니는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를 규제를 해야 한다. 암호화폐 규제를 하지 않을 경우 13억 인구가 암호화폐 거래를 못하도록 금지를 해야하는데 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언론매체들이 보도한바와 같이 인도 정부는 7월 22일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정부 패널은 암호화폐 거래 관련 모든 행위에 제재를 부여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규제당국과 정부는 보고서 및 법안 초안 검토를 마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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