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공급망 절반 이상, 식료품 산업에서 활용돼

블록체인 공급망, 식료품 산업이 사용하는 비중이 제일 높아

2019-08-07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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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식료품 산업이 블록체인 공급망 프로젝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 대학교의 블록체인 및 소매 블록체인 컨소시엄이 시행해 8월 4일 발행한 연구결과의 보고서에 의하면 식료품 산업이 분산된 렛저 기술 기반 공급망 추적 프로젝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다고 한다. 

보고서에 의하면 프로젝트의 절반 정도가 식료품 산업에서 운영이 되고 있으며 15%가 헬스케어 및 패션 산업 내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39%가 기타 산업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의 보고서에 의하면 물류 산업 및 공급망 등과 같은 기능성 특화 부문도 아니며 산업 프로젝트도 아닌 부문에서 블록체인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미 보도한바와 같이 중국 자동차 산업 Geely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 볼보 자동차(Volvo Cars)가 블록체인에 기반한 코발트 전기차를 생산했다. 6월 말에는 월마트 중국 지사가 공급망 상에서 식료품 추적을 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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