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정부,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될 전망

몰타 기업부,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되는 첫 정부될 전망

2019-08-02     안혜정 기자
몰타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몰타 정부의 금융서비스, 디지털 경제 및 혁신부 실비오 스켐브리(Silvio Schembri) 장관이 몰타의 기업등록부(MBR)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는 언급을 했다며 금융서비스 회사 제타(Zeta)가 소식을 전했다.

스켐브리 장관은 6월 28일 몰타의 조셉 무스카트(Joseph Muscat) 총리의 취임식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또한 스켐브리 장관은 이번 계획이 블록체인 시스템과 인공지능 상에서 운영되는 첫 정부기관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식에 대해 이탈리아 내 몰타의 상공회의소가 공식적으로 사실 확인을 했다.

관료성 감소 및 투명성 증진

지역 언론매체 몰타 인디펜던트에 의하면 스켐브리 장관은 이번 계획이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시스템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불필요한 관료 절차를 감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MBR은 전례없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모할 전망이다. 몰타의 무스카트 총리는 취임식 연설을 통해 이번 발전 사항은 몰타 금융서비스 당국이 시작한 더 넓은 현대화 과정을 보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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