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리브라 등 암호화폐 관련 의견일치 보여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 “암호화폐 산업은 FinCEN과 BSA 준수해야 해”

2019-07-22     안혜정 기자
미국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이 미국 재무부가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관련해 다른 G7 재무장관들과 의견 일치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G7의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모두 리브라와 관련해 의견일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두 의견을 함께하고 있다”라며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설명을 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리브라 프로젝트가 진전을 보이기 전에 관련된 문제점들이 모두 해결이 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금융 범죄 법집행 네트워크(FinCEN)와 은행 비밀유지법(BSA) 등과 같은 다른 물리적 현금 서비스 제공업체가 준수하는 것과 동일한 규제를 암호화폐 산업에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재무장관으로서 우리는 지난 몇 년간 협력을 해왔다”라며 “업무 전담반을 형성해 협업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므누신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불법 목적이 아닌 적절한 목적을 가지고 비트코인을 사용하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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