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형 보상 메신저 네스트리, IOST와 기술적 제휴 체결

네스트리, 세 번째 파트너십 발표했다

2019-07-19     한지민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민 기자] 지난 17일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 메신저 프로젝트 네스트리(Nestree)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는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 아이오에스티(IOST)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음을 밝혔다. 이는 메이커다오(Maker DAO), 에어블록(Airbloc)에 이은 네스트리의 세 번째 파트너십 발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이오에스티는 네스트리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에 아이오에스티가 통합될 수 있도록 기술과 보안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스트리 어플리케이션에서 아이오에스티의 리소스 자원인 iRAM과 iGAS 활용, IOST 토큰의 P2P 거래, 커뮤니티 채널 내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토큰 분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오에스티 유저들은 네스트리 어플을 통해 아이오에스티를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네스트리는 탈중앙화 지갑과 유저 친화적인 UI/UX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블록체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블록체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네스트리 준 박 공동설립자는 "네스트리 어플리케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계획하고 있다"며 "네스트리의 건전한 토큰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에스티는 차세대 컨센시스 알고리즘인 신뢰성 증명(Proof of Believability, PoB)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지난 2월 메인넷을 런칭하였으며 하버드, 코넬, 구글, 모건 스탠리 출신 등 50명 이상 팀원들이 베이징, 서울,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다양한 지역에 지사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