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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플라스틱 쓰레기 해결 위해 블록체인 기술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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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플라스틱 쓰레기 해결 위해 블록체인 기술사용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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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생활용품 다국적 기업 SC 존슨이 인도네시아 내 재활용 비율을 높임으로서 바다 위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 스타트업 플라스틱 뱅크와 협업을 시작했다. 아이티 섬 내에서 개념 증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플라스틱 뱅크는 플라스틱 구매자와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인을 만나게 가기 위해 IBM 하이퍼렛저 패브릭 프로토콜 상에서 암호화폐 솔루션을 활용한다. 또한 플라스틱 뱅크는 바다로 나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으며 재활용을 하는 개인에게 보상을 하는 믿을 만한 방편을 마련했다.



바다 위 플라스틱과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와 환경을 위한 바다 보호 및 맥킨지 센터가 발간한 2015년 보고서에서는 바다 위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주범으로서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리고 베트남 등과 같은 다섯 개국을 지목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이 다섯 국가 전역에서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비율을 80%로 증가시키면 바다로 떠내려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23% 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많은 해결책이 시도됐지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바다 위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책임이 있는 국가들은 대부분 기반시설이나 보안 문제가 제한이 많아 재활용 개인 및 회사들이 현금으로 보상을 받을 경우 도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해양 생물다양성과 해초 등이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어 플라스틱 쓰레기가 문제 해결 중요성이 더욱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빈곤에 시달리는 28백만 명의 인도네시아 인들에게 충분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보상을 하기 위해 플라스틱 뱅크가 플라스틱 수집자들에게 수집한 플라스틱의 양에 대해 현금이 아니라 디지털 토큰으로 보상을 하는 모바일 앱 연계 블록체인 솔루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SC 존슨이 발표한 문서에 의하면 1년에 플라스틱 100 메트릭 톤의 최소 용량으로서 수집 센터는 20195월부터 운영이 시작될 것이다. 첫 센터는 10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공식 개소된다. 바다 위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내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오염의 환경적 사회적 영향과 재활용이 주는 기회에 대해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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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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