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관계자가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 및 분산된 렛저 기술 관련 규제를 설명했다. 영국 정부의 암호화폐 자산 전담반은 지난 3월 최종 보고서를 발행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서비스 부문 및 다른 산업에 많은 장점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전담반을 구성하는 영국 재무부, 행위감독청 그리고 잉글랜드 은행 등은 영국 내 합법적인 분산된 렛저 기술과 암호화폐 자산 관련 활동의 책임감 있는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보고서에는 “정부 부처들의 우선순위는 암호화폐 자산 관련 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이며 전담반은 분산된 렛저 기술의 적용이 금융 서비스 및 다른 분야에서 중요한 장점을 선사하는 잠재성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정부 부처들은 분산된 렛저 기술의 수용을 위해 규제 장벽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분산된 렛저 기술은 기회가 실현되고 대규모로 사용되기 전 더 많은 발전을 요한다.”고 언급이 돼있다.
향후 몇 달간 암호화폐 납세자들을 위한 새로운 지침서도 발행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전담반이 맡은 보고서의 범위 밖에 있지만 재무부는 국세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암호화폐 자산에서 발생하는 세금 문제를 다루려고 한다.”고 언급이 돼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암호화폐 자산 관련 현 지침은 영국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으며 국세청은 2019년 초까지 납세 지침서를 완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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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