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 (Johnny Depp)이 새로운 암호화폐와 관련해 타타투 (TaTaTu)라는 이름의 플랫폼과 계약을 맺었다. 조니 뎁의 인생관처럼 타타투 플랫폼은 엔터테인먼트 제공에 목적이 있다고 한다. 조니 뎁이 출연한 영화 “캐리비안 해적”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이름 타타투는 영화나 게임 등과 같은 특정 콘텐츠에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토큰을 보상해주는 암호화폐 기반 플랫폼이다. 홀리우드 리포터 뉴스는 조니 뎁이 프로젝트를 위해 안드리아 레르볼리노 (Andrea Iervolino)와 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르볼리노는 비즈니스맨이며 사업가이자 영화 프로듀서이다. 또한 레르볼리노는 모니카 바카르디 (Monica Bacardi)와 함께 AMBI 메디아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조니 뎁은 Infinitum Nihil이라는 이름의 생산 회사를 설립한바 있는데 이 회사는 조니 뎁이 타타투 플랫폼에서 영화 및 콘텐츠를 만들 때 활용을 할 것이다.
레르볼리노와 조니 뎁의 협업
조니 뎁과 레르볼리노는 10월 말 영화를 함께 찍을 예정이다. 레르볼리노와 그의 회사 AMBI가 프로듀서를 맡았다고 홀리우드 리포터가 전했다. 야만인을 기다리며 (Waiting for the Barbarians)라는 제목의 영화는 소설에 기반한 영화이다. 홀리우드 리포터는 레르볼리노가 조니 뎁과 함께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재기하는 조니 뎁
레르볼리노와 조니 뎁이 협업을 시작한 2018년도는 조니 뎁에게 6억5천만 달러의 손실을 겪은 이후 영화계로 컴백을 하는 해이기도 하다. IMDB에 의하면 조니 뎁은 오스카 어워드 3 개에서 골든 글로브 어워드 9개에서 후보로 오른바 있으며 골든 글로브 어워드와 텐피플즈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상을 실제 받기도 했다. 타타투 플랫폼과 함께 암호화폐 산업에 발을 딛이면서 조니 뎁은 성공의 기회를 다시 한번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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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그리고 암호화폐
조니 뎁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공간에 관심을 보이는 주류 연예인 중 한명이다. 2018년 초 스티븐 시갈 (Steven Seagal)과 Bitcoiin이라는 이름의 ICO에 대해 보도가 된바 있다. Bitcoiin ICO는 작은 출구에 불과하다. 출구가 있기 전 시갈은 정지명령을 받은바 있는데 연예인의 지지는 불법이라는 이유에서였다.
2017년 말 암호화폐 언론매체 CCN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연예인 ICO지지 관련 문서를 발행한바 있다고 전했다. SEC의 문서에는 “지불되는 보상의 양, 성격 그리고 출처 등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연예인들의 ICO 지지는 불법일 수도 있다.”고 언급이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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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