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Visa)가 2019년 1분기에 기업 결제를 위한 고유의 블록체인 서비스의 상업적 출시 이전에 하이퍼렛저 패브릭으로부터 오픈소스 블록체인 코드를 통합한다. 비즈니스 간 국제 결제를 도모하는 결제 대기업 비자의 기업 블록체인 플랫폼인 비자 B2B 커넥트 (Visa B2B Connect)가 오픈소스 하이퍼렛저 패브릭 프레임워크 개발의 통합을 위해 IBM과 협업을 한다.
2년 전 비자는 글로벌 결제 스위프트 (SWIFT)의 대안으로서 블록체인 산업 스타트업인 체인 (chain Inc.)과 블록체인 플랫폼 공동 개발을 처음 발표했다. 서비스는 사기에 대처하고 더 빠른 거래를 도모하기 위해 계좌 번호 및 다른 개인 정보 등을 포함해 참여자의 정보를 토큰화한다. B2B 커넥트를 통해 전송되는 국제 기업 간 거래는 송금인 은행과 수취인 은행 사이에서 처리된다.
오픈소스 블록체인 기술 통합
리눅스 재단이 진행하여 하이퍼렛저 패브릭은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로서 IBM과 뉴욕 소재 스타트업인 디지털 애셋 (Digital Asset)이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생산이 준비된 소프트웨어인 하이퍼렛저 패브릭 1.0을 지난 해 출시한바 있다.
비자의 주요 자산 내에서 하이퍼렛저 패브릭의 기능 통합은 확장가능한 허가받는 네트워크 상에서 금융 거래를 발전 및 도모시킬 것이며 보안, 신뢰 그리고 투명성과 함께 마찰없는 구제 결제 경험을 보장할 것이라고 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IBM 블록체인 서비스의 총괄 제이슨 켈리는 “IBM 블록체인 플랫폼과 하이퍼렛저 기술은 진실된 비즈니스 가치를 전달한다. B2 커넥트는 블록체인이 결제 시스템을 변모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달 시가 총액에서 태국의 최대 은행 Kasikornbank은 비자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국제 결제를 시범운영한 국내 첫 금융 기관이 됐다.
안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