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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세계지식포럼(WKF)'의 현장, 마지막까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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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세계지식포럼(WKF)'의 현장, 마지막까지 뜨겁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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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아레나에서 '세계지식포럼(WKF)'의 오픈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지난 10일부터 열린 세계지식포럼(WKF)’이 서울 장충아레나와 신라호텔을 무대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세계지식포럼(WKF)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창조적 지식국가 대전환을 목표로 200010월 출범했다.

그동안 세계지식포럼은 지식 공유를 통한 지식격차 해소, 균형잡힌 글로벌 경제 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지구촌 최대 지식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총 4,000여명의 글로벌 연사들과 43,000여명의 청중들이 참여했고, 73개의 국가가 참여한 바 있다.

집단지성: 글로벌 대혼란 극복의 열쇠(Collective Intelligence: Overcoming Global Pandemonium)’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으로 초연결(Hyper-Connected)’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지식을 공유해 나가느냐가 국가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란 사고를 바탕으로 개최되었다고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첫날 개막식에서부터 장충아레나에 설치한 초대형 스크린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넓은 화면에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 동영상과 세계적인 명사들의 울림 있는 강연으로 지식의 축제 그 첫머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장충아레나에서 '세계지식포럼(WKF)'의 오픈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특히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 케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아란차 곤잘레스 국제무역센터(ITC) 사무총장 등 글로벌 여성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트럼프 정부의 허버트 맥마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도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라지브 수리 노키아 최고경영자, 케네스 프레이저 머크 최고경영자, 존 김 뉴욕라이프 대표, 쑨제 씨트립 최고경영자, 왕정화 춘추그룹 회장, 에릭 엘리슨 우버 항공사업 대표 등 혁신을 이끄는 기업 리더들도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서 직접 행사와 관련한 생생한 정보를 취재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매거진 <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행사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열기가 뜨겁다.

특히 오늘 장충아레나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해외의 혁신 교육 및 성공비결 등을 주제로 한 오픈세션이 진행되면서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신라호텔에서는 블록체인이 그려나갈 세계경제의 새로운 궤적이란 주제로 유명 연사의 발표가 진행 중이며, 끝까지 현재의 열기를 이어가며 행사를 성황리에 폐막할 것으로 보인다.

백아름 기자 a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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