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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ICO 금지 입장 재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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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ICO 금지 입장 재차 확인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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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이 지난 목요일 고위급 회담에서 위원회의 ICO 금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금융위원회 (FSC)의 최종구 위원장은 국회의 연례 정부 감사에서 입법부에게 위원회는 ICO를 통해 자금 마련을 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암호화폐 산업, 스타트업 부문 그리고 일부 입법자들이 정부에게 ICO 합법화를 촉구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금융위원회는 ICO 반대 입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국회 회의에서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은많은 사람들이 정부에게 ICO 허용을 촉구하고 있지만 이러한 행보에는 불확실성이 높으며 부작용의 가능성도 높다.”고 언급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중국의 전례를 따라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79ICO 전면 금지 정책을 시작했다. 얼마 전부터 금융 당국들이 한국에서 새로운 ICO 및 새로운 암호화폐 토큰 출시를 합법화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법안으로 ICO 전면금지 정책을 일부 변경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20185, 300명의 의원이 소속돼 있는 국회는 ICO 금지 철회 관련 공식적인 제안서를 통해 한걸음 나아갔다. 양당의 노력으로 입법부는 진전을 보였다.

한편 제주도 원희룡 도지사는 한국 중앙정부가 제주도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특별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바 있다. 원희룡 도지사는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및 다른 의원들이 참여한 한 금융 회의에서 제안서를 제출했다. 승인을 받으면 제주도는 ICO를 합법화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고 원희룡 도지사는 전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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