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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이사장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사단법인 1호 긍정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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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이사장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사단법인 1호 긍정 시그널”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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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1호 인가...국회서 여야 머리 맞대고 ‘블록체인 산업 발전’ 주도해야
▲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 단체 중에서 사단법인 1호 인가, 정부의 최소한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김형주 이사장이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가 지난 9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 1호 협회가 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IPA가 주최한 조찬 ‘블록체인 리더스포럼’이 열렸다. 오전 7시 30분에서 9시까지 진행된 포럼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이 참석해 ‘ABC KOREA의 비전과 전망’ 기조발제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 국회에 제출된 블록체인 관련 입법안은 진흥보다 소비자보호와 반대법안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진정한 의미의 블록체인 기술과 장점을 담은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블록체인투데이


이어 “한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여야 의원들 중 블록체인 산업을 진흥하려는 신념이 있는 의원도 많다.? KBIPA가 사단법인 1호가 된 것은 정부가 최소한 시그널을 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여야 의원이 힘을 합치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야 의원들이 힘을 합치는 첨병으로 국회서 블록체인 관련 대정부 질문과 이날 기조발제를 하기로 한 민병두 정무위원회 위원장과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라고 언급한 그는 “지금은 문을 여는 과정에서 틈으로 빛이 조금 비치는 시기다. 블록체인 산업은 정부가 나서지 말고 국회 논의만 해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블록체인 법은 기본법만 있으면 된다. 변화가 빠르는 상황에서 고치고 또 고치는 일이 반복되면 안된다. 세밀한 규제는 필요없다. 그리고 유아나 청년수당, 질병과 농수산 등 범국가차원에서 블록체인 산업과 가장 밀접한 곳이 복지위다. 같이?단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형주 이사장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가입 의사를 밝힌 30%만 가입시켰다. 이사회서 철저히 검증해 90개사만 회원사가 되었다. 블록체인 회사는 유기농 마크 같다. 마크보다 비즈니스를 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비트코인 이외 새 코인이 각축을 할 것이다. 어떻게 활성화하는데에 구체적인 고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 ⓒ블록체인투데이


스위스 ‘크립토밸리’ 성지인 주크 시를 예를 들어 “안되는 것을 도와준다. 그러니 절로 찾아온다. 심하면 그때 누른다. 돈보다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가령 지자체들이 오픈 캠퍼스 개념으로 인력 양성과 분산 지성을 교육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블록체인리더스포럼 회원을 비롯하여 블록체인 기업과 전문가, 법조인등 각계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에 이어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가 사단법인 2호가 되었다.


기사출처: 게임톡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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