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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옹호 그룹, 워싱턴 로비스트들에게 XRP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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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옹호 그룹, 워싱턴 로비스트들에게 XRP 지불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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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리플이 미국 워싱턴 내 로비스트 그룹을 설립하는 수많은 기구들을 선두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스탠다드가 지난 금요일 보도했다. SAIV라 불리는 이 그룹에는 리플 외에도 RippleWorks Foundation, 디지털 결제 솔루션 계발 회사 Coil, 디지털 자산 중심의 투자 회사 Hard Yaka 그리고 암호화폐 커스터디언을 추구하는 PolySign 등이 가입을 한 상태이다.

참여 회사 대부분은 리플과 관련이 있는 회사들이다. 예를 들어 Coil는 리플의 전 CTO인 스테판 토마스가 창립을 했으며 Hard Yaka는 유저들에게 실시간으로 리플을 지출하도록 도모하는 선불카드 개발에 매진해오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입법자 및 정부 가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검토하고 규제 체제에 분투하는 환경 속에서 암호화폐 규제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SAIV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SAIV는 공정하고 평등한 가치 인터넷 기준, 모든 주요 프로토콜을 위한 일관된 규정, 커스터디언 규칙과 양도소득세 및 자산 그리고 자선 기부를 위한 공정하고 평등한IRS의 규정을 증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SAIV는 블록체인 기술 및 금융 서비스 관련 문제에 중점을 두는 회사 Klein/Johnson Group를 고용했다. 또한 오라클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Klein/Johnson은 미국 상원의원인 존 코르닌과 척 슈머의 직원에 의해 설립됐다. 중요한 점은 Klein/Johnson는 매달 25,000 달러 및 10,000 XRP를 지불 받아야한다는 점이다.

로비스트들에게 토큰으로 지불을 하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다고 리플의 CEO 크리스 라센은 전했다. 라센은 토큰으로 보수를 받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리스크도 있다. 로비스트들이 블록체인 산업 내에서 암호화폐 관련 경험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라센은 암호화폐 관련 문제를 로비하는 것은 현재로서 쉽지 않지만 미국 워싱턴 내에서는 관심이 모이는 주제라고 언급했다.

PolySignCEO 잭 맥도널드는 공식 문서를 통해 디지털 자산은 폭넓은 교육과 이해 그리고 기관 급 기반시설이 갖춰질 때만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AIV는 계획을 실현시킬 수 있는 미국 입법부와 정부 기관과 함께 일하기 위해 분투할 것이라고 잭 맥도널드는 덧붙였다.

Klein/Johnson의 공동 창시자 이지 클라인은 비즈니스 스탠다드를 통해 “SAIV는 의회와 SEC, IRS 그리고 암호화폐 규제 관련 다른 기관들과도 로비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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