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플라즈마의 사용 없이도 거래를 3,200%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확장 계획을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 ZK-SNARKS은 ETH 확장을 500tx/s까지 도모해
지난 토요일 ETH 연구 포럼에서 비탈릭 부테린은 포스팅을 통해 개인 중심 암호화폐 제트캐시로부터 ETH 거래에 이르기까지 이더리움이 기술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더리움 재단 블로그의 포스팅에 의하면 ZK-SNARKS는 실행하지 않고도 계산의 정확성을 인증하기 위해 노드 전달을 도모한다. 부테린은 전달자가 거래를 함께 배치할 수 있으며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ZK-SNARK를 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테린은 “유저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거래자 그리고 전달자이다. 전달자는 거래자로부터 운영을 맡는다. 그리고 운영을 거래로 종합하여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ZK-SNARK를 만든다. 그리고 ZK-SNARK와 블록체인 상에 응집된 거래 데이터를 발행한다.”고 언급했다.
부테린은 ZK-SNARKS의 통합과 수용으로 인해 이더리움이 초당 최대 500 건의 거래를 처라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네트워크 상에서 3,200% 증가를 뜻할 뿐 아니라 플라즈마와 네트워크 역량을 증가시키는 다른 두 번째 층 솔루션의 구축을 뜻하기도 한다.
dApp의 주류 위해 ETH는 확장돼야 해
이더리움이 주류가 되기 위해서 앞서 언급한 확장성 향상은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최근 암호화폐 언론매체 CCN이 보도한 바와 같이 이더리움 상에서 운영되는 중앙화된 앱 (dApps)은 대중 수용을 위해 분투해 왔으며 몇 안되는 탈중앙화된 거래소들만이 200 명의 유저를 보유할 뿐이었다.
dApps가 두터운 유저 층을 보유하기 된다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막힐 것이며 가스 값은 치솟을 것이다. 이미 지난 12월 CryptoKitties가 출시된 직후 이러한 현상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dApp의 일일 유저가 1만4천명이 된 적도 있다. 기존 웹 앱에 비하면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하는 유저의 능력을 와해시키기에는 충분하다. 한 스타트업은 CryptoKitties 관련 문제를 언급하며 ICO를 연기하기도 했다.
부테린은 제트캐시 기반 기술을 이더리움에 적용하면 이더리움의 프로토콜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비슷한 주장을 한 이들은 부테린 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2017년 기관 연구자들의 단체가 프로토콜의 익명성을 도모하기 위해 제로 지식 증명을 이더리움에 추가하는 계획인 Project Alchemy를 시작했다.
안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