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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국내 암호화폐 시황은? “어제와 반대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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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국내 암호화폐 시황은? “어제와 반대 양상”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9.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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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울 2018'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보도 중인 TVCC 강민정 아나운서 ⓒ블록체인투데이

오늘 암호화폐 시장은 어제인 월요일과는 상반되게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하락중이라고 블록체인 전문 방속국 TVCC가 전했다.

하지만 비트코인도 상승 폭은 아주 작으며, 지난 저녁부터 급격하게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세를 탔고 이후 보합권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더리움 역시 어제 저녁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밤 11시쯤 가장 많은 매도세가 출현했다. 또한, 오미세고의 경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낙폭이 커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TVCC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암호화폐 총 거래량은 14조원을 기록 중이며, 그 가운데 비트코인의 비중은 56.3%를 차지하고 있다. 사이버마일스가 전일 자정부터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시세도 급등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에는 102원을 넘기도 했다. 스마트 매쉬는 가격이 들쭉날쭉하게 변동이 있는 모습이고, 비체인은 오늘 거래량 상위 종목에 올랐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저가 매수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블룸버그 뉴스의 칼럼리스트 올가 카프리는 암호화폐 가격이 지표상으로 이미 과매도 국면에 있다면서 앞으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카리프는 이와 같은 이야길 하면서 윌리엄스 %R지표(윌리엄스 퍼센트R 지표)를 인용했는데, 이는 0부터 -100까지 움직이며 과매수와 과매도 국면을 알려주는 지표다. , 이 지표는 매수나 매도 타이밍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카리프는 현재 시장이 -80에 위치함으로써 과매도 상태에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은 계속 올라도 알트코인의 반등은 힘들다는 예상도 있다. 이를 예측한 인물은 비트페이의 소니 싱 이사로, 그는 골드만삭스와 블랙록(BlackRock) 같은 대형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시작되는 ‘2019이 암호화폐 시장의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 대형 기업의 참여 예측들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골드만삭스의 거래데스크 개설, 피델리티(Fidelity)의 비트코인 상품 출시, 스퀘어의 비트코인 매장 결제 서비스, 그리고 블랙록의 ETF 출시를 언급했다. ,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하되 알트 코인의 전망은 어두운 이유는 이 같은 기업들이 알트코인 상품이 아닌 비트코인 상품을 출시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오늘의 암호화폐 시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TVCC방송(아래 링크)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TVCC는 현재 블록체인 서울 2018’ 현장에서 블록체인 관련 생생한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백아름 기자 a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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