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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재단의 다빈치코인(DAC),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에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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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재단의 다빈치코인(DAC),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에도 도입된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9.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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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재단-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업무협약(MOU)체결
▲다빈치(Davinci)-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MOU ⓒ블록체인투데이

다빈치(Davinci)IT강국인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국가 간의 교류를 민간차원의 네트워크로 활성화시키고, 그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반 생태계를 구성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다.?이 프로젝트의 다빈치 체인은 AI기반 POS블록체인으로, 기존의 POS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AI를 접목시켜 활용한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이다.

지난 4, 이 다빈치재단이 공식블로그를 통해 동대문관광특구 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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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블록체인투데이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는 정부가 2002년에 관광특구로 지정한 구역으로, 전통 재래시장과 현대식 쇼핑몰이 혼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관련 산업집적지다. 35천여 개의 점포에서 첨단의류 및 고품질의 장신구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기획·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의류시장과 세계 각국으로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 또한, 24시간 도·소매 쇼핑이 가능하고 연간 매출액이 약 30조 원에 이른다.

이러한 동대문 관광특구가 다빈치와 MOU를 맺고, 블록체인 기반의 도·소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빈치코인(DAC)을 사용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국내 소비자는 물론이고, 중국소비자들도 이 코인을 이용하여 동대문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동대문 상권은 연간 80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패션 클러스터로, 블록체인 도입 시 환전이나 현금 인출을 따로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활용 효과가 굉장히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내에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곳은 약국, 맛 집, 주점, 극장 호텔 등 180여 곳이 있다고 전해지며, 일반적으로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암호화폐 결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대문 패션타운도 이번 다빈치재단과의 MOU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이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아름 기자 a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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