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와중에 있는 회사로서, USDT로 알려진 달러와 관련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인 테더(Tether)는 북미 지역의 8 번째로 큰 은행으로부터 최고 특별 감사 책임자를 고용했다.
레오나드 리얼(Leonard Real)은 몬트리올 은행 (Bank of Montreal)의 전직 자금 세탁 방지 (AML) 애널리스트이며, 이 은행의 3개의 다른 직책에서 4년 간 근무했다.
이 고용 발표는 테더가 프리히 스포킨과 설리번 법률 회사(Freeh Sporkin & Sullivan, LLP)에 의한 검토 결과를 발표 한 지 불과 1 개월도 안되어 나왔으며, 그 검토에서 이 법률 회사는 USDT 토큰이 달러 준비금으로 완전히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테드와 감사 회사인 프리드먼(Friedman) 간의 관계가 해체 된 지 수 개월 만에 나온 이 검토는 그 토큰이 완전히 뒷받침되는 것은 아니며 암호화폐 가격을 부풀리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왔다고 주장하는 비평가들을 대체로 달래지 못했다.
성명서에서 리얼은 자신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영역에서 테더의 투명성 및 규정 준수에 대한 참여를 선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주류로 통합하는 것에 대한 오랜 지지자로서, 나는 테더 프로젝트가 전통적인 산업들을 방해하면서 자신의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전통적인 금융 기관의 AML 및 규정 준수에 대한 나의 경험을 활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그는 계속해서 말했다.
테더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Bitfinex)와 중복되는 경영 및 소유권을 가지고 있고, 비트피넥스는 올해 초에 이전 몬트리올 은행 간부가 최고 특별 감사 책임자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크라우드펀드 인사이더(Crowdfund Insider)가 당시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트피넥스는 지난 5 월 AML 피터 워랙(Peter Warrack)의 전 BMO 임원을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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